국토교통부가 주택시장의 경착륙을 막기 위해 규제지역을 해제하고, 중도금 대출 한도도 없애기로 했다. 실거주 의무 폐지를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런 내용의 2023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강남3구·용산구 뺀 모든 지역 해제=현재 서울 모든 지역과 경기 과천, 성남(수정·분당), 하남, 광명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국토부는 지난 2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을 제외한 전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투기지역에서 전면 해제키로 했다.강남·
지어진지 5년 미만의 서울 새 아파트값이 평균 14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아파트 연식에 따라 가구 당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입주 5년 이내 신축이 14억원에 육박하고, 입주 10년을 초과한 구축이 9억원 수준에 시세가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연식에 따라 평균 5억원 수준의 높은 가격차가 발생하는 셈이다.▲서초ㆍ강남 신축아파트 23억~26억원=신축아파트 고공행진의 배후에는 강남권과 신흥 강자인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 종로, 동작 등이 가세한 영향이 크다. 특히 서초구 신축아파트의 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연내 폐지된다. 소형평형 공급의무 비율 폐지도 확정적이다. 정부는 지난 3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담은 ‘2014년 주택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과밀억제권역 소유주택수만큼 공급무상양도 대상에 현황도로도 포함신탁업자도 사업시행자 지정 가능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제도 도입수도권 전매제한 6개월로 단축하우스푸어에겐 희망임대리츠▲재건축사업 촉진=과밀억제권역 내 분양권 수 제한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폐지된다.우선 과밀억제권역 내 재건축 조합원이 소유한 주택수에 관계없이 1분양권만 주어졌